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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독도함이랑 같이 훈련 못해" 보이콧


입력 2016.05.28 11:44 수정 2016.05.28 11:45        스팟뉴스팀

27일 국방부 "다국적 해상군 훈련 중에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일본 해상군 자위대가 다국적 해상군 훈련에서 독도함이 참여하면 훈련을 함께 할 수 없다고 보이콧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를 달고 국내에 입항한데 이어 독도함과 함께 훈련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국방부 당국자에 따르면 일본의 훈련 보이콧으로 6개국이 참가하는 서태평양 훈련은 5개의 나라와 12개의 옵서버 국가들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독도함'이라는 명칭을 가진 우리 측 전력을 훈련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서태평양 훈련의 1차 훈련은 주말까지 진행되고 다음주 초부터 2차 해상 훈련이 진행된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독도함이 훈련에서 빠지는 2차 훈련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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