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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나' 바비 "충격적인 가족사 알았다"


입력 2016.05.27 14:52 수정 2016.05.27 14:53        부수정 기자
가수 바비가 tvN 새 예능 '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tvN 가수 바비가 tvN 새 예능 '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tvN

가수 바비가 tvN 새 예능 '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바비는 "아버지가 방송에 나오는 걸 꺼리셨는데 연예인인 아들의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 출연하셨다"며 "아버지와 함께한 여행이 설렜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몰랐던 가족사를 여행을 통해 알게 됐다"며 "충격적인 사실도 알았는데 나만의 비밀로 하고 싶다"고 웃었다.

앞으로 또 여행 갈 계획에 대해선 바비는 "멀리 안 가더라도 꼭 다시 가고 싶다"며 "아버지의 감성이 너무 좋아서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바비는 '무한도전'의 '못친소' 특집 출연한 바 있다. 아들이 못생겼다는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한 아버지의 반응을 묻자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하셨다. 잘생기지도 않았지만 못생긴 것도 아니라고 하시더라. 잘생기고 못생긴 건 주관적인 거라고 하셨고, 남자는 매력이 중요하다고 하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아버지와 나'는 연예인 아들과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보내는 낯선 시간을 통해 평범한 부자 관계를 보여준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 등이 출연한다. 2일 오후 11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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