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오리무중' 말레이 여객기 추정 잔해 아프리카서 발견


입력 2016.05.26 20:50 수정 2016.05.26 20:55        스팟뉴스팀

모리셔스 2개, 모잠비크 1개 발견

2년 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잔해 3점이 아프리카의 모리셔스 섬과 모잠비크 해안에서 추가로 발견됐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주 대런 체스터 교통장관은 실종기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파편들이 모리셔스에서 2개, 모잠비크에서 1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실종기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높은 잔해는 모두 5점으로 모두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호주 서부 해안으로부터 수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첫 조각은 지난해 7월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서 2m 길이의 날개 뒤편 부품이 나왔고, 지난 3월엔 모잠비크에서 2개의 파편이 발견됐다.

이들 파편은 실종기에서 나온 것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말레이항공 여객기는 지난 2014년 3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향하던 중 연락이 끊겼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