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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다' 김주혁 "손예진에 뺨 맞고 트라우마 생겨"


입력 2016.05.26 13:04 수정 2016.06.01 23:41        이한철 기자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배우 손예진과 김주혁이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비밀은 없다' 김주혁이 손예진에게 뺨 맞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주혁은 26일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밀은 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손예진에게 3단 콤보로 뺨을 맞았다고 들었다"는 MC 박경림의 지적에 "그렇게 세게 맞은 것은 생에 처음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주혁은 "아직도 목이 아프다. 담이 온 거 같다. 1년이 지났는데 사람들 손만 올라가도 움찔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그 신이 정말 중요한 신이었다"면서 "내가 먼저 맞고 때렸는데 손바닥이 너무 아팠다. 그런데 스태프들이 모두 살짝 맞은 나만 걱정해 미안했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비밀은 없다'는 국회 입성을 노리는 종찬(김주혁)과 그의 아내 연홍(손예진)에게 닥친 선거기간 15일 동안의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다. 특히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8년 만에 다시 부부로 조우한 손예진과 김주혁의 만남, 그리고 정치인 부부로 돌아온 두 배우의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쓰 홍당무'로 호평을 받은 이경미 감독의 차기작으로 다음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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