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아나콘다 낙인 털어내고 손현주와 다정샷

정정아가 아나콘다 방송 후 손현주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TV조선 캡처.

정정아가 아나콘다 사건 후 모처럼 웃었다.

정정아는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 아나콘다 사건으로 얼룩진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정정아는 과거 '도전 지구탐험대' 프로그램으로 인한 상처를 고백했다. 2005년 방송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아나콘다 사건이 그것이다.

당시 특집촬영에 합류하게 된 정정아는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게 팔을 물려 서둘러 귀국하게 됐고 이 사건은 큰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정아는 아버지로부터 비난을 받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한편, 정정아는 최근 손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8일 정정아는 손현주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연히 만나서 더 반가웠던 선배님. 연기 최고. 존재감 손현주 선배님"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길에서 우연히 만나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