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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공인회계사 2차 시험 경쟁률 3.38:1...2875명 지원


입력 2016.05.25 10:59 수정 2016.05.25 10:59        배근미 기자

2차 응시대상자 가운데 91.4% 원서 접수...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대학교 재학 남학생 응시자 가장 많아...지원자 남녀 성비 7:3 비율

다음달 25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될 제5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경쟁률이 3.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87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2차시험 응시대상자 3145명 가운데 91.4%가 원서를 접수했으며, 2886명이 지원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경쟁률은 최소선발예정인원인 850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38대 1로 예상된다.

지원자들의 평균 연령대는 만 26.7세로, 대학교 재학 중인 남성이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48.5%)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 별로는 20대 후반(56.9%)이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29%)과 30대 전반(11.2%)이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73%와 27%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번 2차시험은 오는 25일부터 이틀 간 서울 소재 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시험시간과 장소는 다음달 2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합격자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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