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LH, 부산 명지국제신도시(B1블록) 오션타운 입주자 모집


입력 2016.05.24 18:15 수정 2016.05.24 18:21        박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명지 국제신도시내 B1블록 공공분양주택 1201가구(전용 74~84㎡)를 신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으로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외국 교육기관, 연구시설,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본격 시작됐으며 1,2단계 개발사업이 완성되면 630만㎡, 수용인구 8만6000명의 서부산권 최대 거점 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서부산 주요 산업인프라(신항, 공항, 녹산?화전?미음?과학산단 등)가 모두 10㎞이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낙동남로, 국도58호선, 을숙도 대교, 거가대교, 남해고속도로 등 주변도로망이 잘 정비되어 교통여건이 우수하고 향후 명지 국제신도시내를 통과할 사상-가덕선 경전철도 개통시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2017년에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서부지검이 개청하고 2018년부터는 이마트, 기적의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생태공원(80만㎡) 등이 조성예정으로 있어 생활인프라가 차례로 구비될 전망이다. 특히 B1블록은 명지국제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하여 중심상업지와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고, 단지 서측에 법원과 복합용지, 북측에 초등학교, 남측에 초?중등학교 설립예정으로 주변환경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H 부산울산본부 관계자는 "이마트 등 주요 생활인프라가 LH아파트(명지 오션타운) 입주시점에 모두 갖추어질 예정"이라면서 "지난 20일 주택전시관 개관 이후 3일 동안 6800여명이 방문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인근시세에 비해 낮은 800만원대(3.3㎡당)수준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지원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줄였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6월 14일 당첨자 발표, 7월 18~2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