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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음주운전' 강인 "깊이 반성, 활동 중단"


입력 2016.05.24 17:45 수정 2016.05.24 17:46        부수정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활동을 중단한다.ⓒ데일리안 DB 음주운전 사고를 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활동을 중단한다.ⓒ데일리안 DB

음주운전 사고를 낸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활동을 중단한다.

강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강인의 음주 사고는 사실이다. 금일 오전 관할 경찰서에서 해당 사고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강인은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2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강인은 교통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고 이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은 이날 자정께 편의점 앞에 차를 주차했다가 2시간 후 차를 타고 출발하다 사고를 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강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9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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