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유커 4000명, 오늘 반포 한강공원서 삼계탕 파티


입력 2016.05.06 11:44 수정 2016.05.06 11:46        스팟뉴스팀

오후 4시부터 한국 전통놀이 및 음식체험

6일 중국 단체 관광객 4000명이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삼계탕 파티를 벌인다.

중국 건강보조제품 제조회사 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중마이) 소속 단체 포상관광단 4000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국 전통놀이, 음식 체험 등을 즐긴다.

현장에는 푸드트럭 10대가 푸드트럭 10대가 분식과 씨앗호떡, 츄러스 등의 길거리 음식을 소개하고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등 전통체험 및 페이스 페인팅 등을 할 예정이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본격적인 삼계탕 만찬이 시작될 예정이다. 삼계탕 4000인분, 맥주 4000캔, 백세주, 김치, 홍삼제품이 제공된다.

식사 후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아이돌그룹 공연과 태양의 후예 미니콘서트가 진행되며 분위기를 뛰울 전망이다. 배우 최성국, 가수 린, 아이돌 24K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 정병학 한국육계협회 회장도 이 자리에 함께 하며 유커들을 맞는다.

서울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육계협회, 한국관광공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유커 환영 행사준비를 마쳤다. 우리은행은 행사장에 임시환전소를 운영하고 중국어 인력 2∼3명을 파견해 준비를 이미 마쳤다.

오후 9시가 되면 관광단은 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호텔 16곳으로 돌아간다.

앞서 4000명은 전날 한국에 입국해 동대문 시장을 시작으로 쇼핑 관광을 했다. 버스 80대에 나눠 탄 중국인 단체 관광객 3000여명은 동대문 쇼핑몰을 찾아 동대문 일대 패션 특구에서 쇼핑했다.

일부 관광객은 버스 10대에 나눠타고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했다. 오는 9일에는 4000명이 추가로 한국을 방문한다.

중마이 소속 2차 관광단 4000명은 같은 장소에서 10일 삼계탕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