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토막살인' 피의자 조 씨, 살해 동기는?
"어리다고 무시하면서 집안 청소 등 시켜서..."
경기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모 씨의 범행동기가 "어리다고 무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살해당한 최모 씨는 조 씨가 어리다는 이유로 함께 사는 집을 청소시키고 무시하는 언행을 일삼았다.
이 와중에 부엌에서 최 씨와 조 씨가 말다툼을 벌였고 이에 조 씨가 부엌의 흉기로 최 씨를 살해한 것이다.
한편 피의자 조 씨는 5일 오후 1시 50분경 인천시 연수구 자택에서 긴급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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