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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채정안, 곁에 두고픈 여자 사람 친구


입력 2016.05.06 10:33 수정 2016.05.06 10:33        스팟뉴스팀
‘딴따라’ 채정안. SBS 화면 캡처 ‘딴따라’ 채정안. SBS 화면 캡처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딴따라’ 5회에서 채정안(여민주)의 진가가 드러났다.

채정안은 패닉상태에 빠져 잠적한 지성(신석호)을 대신해 채무를 상환해 주는 등 뒷수습을 도맡아 하고 자신의 독립 회사를 설립해 딴따라 멤버들의 음반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이 과정에서 돋보였던 것은 여민주 자체의 캐릭터. 재벌가의 딸이지만 지금껏 신분을 감추고 독립적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자신의 회사 대표에게도 굽히지 않는 소신임을 봤을 때 아버지를 찾아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모습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남자들의 우정 못지않은 의리 있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채정안은 이번 드라마에서 개념도 속도 능력도 꽉 찬 ‘여민주’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줌과 동시에 거침없는 언변과 털털한 모습까지 추가하여 누구나가 ‘곁에 두고 싶은 여자 사람 친구’로 등극하게 만들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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