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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7 지원금 앞다퉈 인상


입력 2016.05.05 12:19 수정 2016.05.05 12:19        이호연 기자

월 6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 소폭 올라

갤럭시S7 구매가 57만원대까지 가능

'갤럭시S7' ⓒ 삼성전자 '갤럭시S7' ⓒ 삼성전자

오는 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특수를 앞두고,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7' 단말 공시 지원금을 앞다퉈 인상했다.

KT가 지난 4일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처음으로 인상하자,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하루만에 맞불을 놓으면서 가입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통3사의 지원금 인상 가격으로 80만원대인 갤럭시S7 구매가는 50만원 후반대로 하락했다.

가장 먼저, KT는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에서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공시지원금을 14만3000원에서 22만원으로 올렸다. 최고가인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 지원금은 23만7000원에서 25만3000원으로 1만6000원으로 상승했다.

SK텔레콤은 ‘밴드 데이터 59’ 기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지원금을 13만7000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추가 지원금을 포함하면 60만원대에 해당 단말을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TE 데이터 선택 599' 요금제 선택시 갤럭시S7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15만8000원에서 23만원까지 증액했다. 가장 고가인 '데이터 100'요금제 사용시 공시지원금은 26만4000원으로 변동 없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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