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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어린이날 맞아 직원가족 초청 행사 실시


입력 2016.05.05 10:00 수정 2016.05.04 20:46        이홍석 기자

직원 가족 1만여명 초청, 다양한 공연과 체험 이벤트 개최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 가족까지 배려하는 스킨십 경영 펼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하는 ‘가족 사랑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까지 배려하는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 가족들을 경기도 파주와 경북 구미 등 사업장으로 초청해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가족체험 이벤트 등 여느 놀이공원 못지 않은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보다 많은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비해 참여 인원을 2배 이상 확대, 총 1만 여명의 가족을 초청했다.

이 날 하루 각 사업장은 일터가 아닌 놀이터로 변신해, 어린 자녀들이 좋아하는 유명 캐릭터들의 뮤지컬을 비롯해 버블쇼와 매직쇼 등 신나는 공연과 직업체험, 쿠킹클래스, RC카 조립, 클레이아트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행복마을 기차 등 놀이기구를 설치해 자녀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교통, 소방, 안전 체험 등 유익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배움과 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놀이에 집중하는 가족들의 허기를 달래줄 중식과 간식 등 먹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가화만사성은 우리 회사 경영철학의 중심"이라며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 가족 역시 LG디스플레이 구성원으로서 소통하고 배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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