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더블유게임즈, SNS 게임 개발사 '디에이트게임즈' 인수


입력 2016.05.03 16:27 수정 2016.05.03 16:38        이미경 기자

디에이트게임즈 개발 퍼즐게임, 12월부터 페이스북 서비스 개시

더블유게임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임 개발사 디에이트게임즈의 지분 51%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디에이트게임즈는 카이스트 출신의 김영욱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초창기 네이버에서 커뮤니티 개발 및 운영을 담당한 엔지니어들이 2007년 12월에 설립한 회사다. 이 회사는 사용자 행동 분석 및 빅데이터 처리 업무에 대해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디에이트게임즈가 개발한 퍼즐게임인 'Catch Monsters'를 지난해 12월부터 페이스북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시장은 점차 빅데이타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로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디에이트게임즈와 함께 이러한 부분이 반영된 다양한 소셜카지노 신규 게임을 개발해 글로벌 사용자들을 빠르게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더블유게임즈에 인수된 디에이트게임즈는 2014년 3월 'Tidy 사진 앱'을 통해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4' 3월 이달의 으뜸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특별한 마케팅 없이 글로벌 7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