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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41% 힐러리39%…맞대결 지지율 트럼프 우위


입력 2016.05.03 10:18 수정 2016.05.03 10:19        스팟뉴스팀

경선 승리 가능성 높아지면서 본선 경쟁력 상승세

미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클린턴보다 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이미지 CNN보도 캡처 미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리포트가 최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가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클린턴보다 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이미지 CNN보도 캡처

미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민주당 유력 후보 힐러리를 앞선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트가 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4월27∼28일·1000명)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해 39%에 그친 클린턴을 2%포인트 앞섰다.

트럼프가 앞선 여론조사 결과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1월 폭스뉴스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지지율 47%를 기록해 힐러리 보다 3%포인트 높았고, 2월 유에스에이투데이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트럼프가 지지율 45%를 기록해 힐러리 보다 2%포인트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두 후보의 '본선 맞대결' 구도가 가시화된 이후 나온 만큼 더욱 유의미하게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최근 펜실베니아·메릴랜드·코네티컷·델라웨어·로드아일랜드 등 5개 주에서 펼쳐진 경선에서 잇따라 압승을 거두고 후보 지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본선 경쟁력도 상승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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