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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 살균제 2일 '다시' 대국민 사과


입력 2016.05.01 16:20 수정 2016.05.01 16:20        스팟뉴스팀

2일 오전 11시 서울 콘래드호텔서 피해보상안 담긴 대국민 사과 발표 예정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의 최다 가해자를 낸 RB코리아(옥시레킷벤키저)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피해보상안이 담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의 최다 가해자를 낸 RB코리아(옥시레킷벤키저)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피해보상안이 담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다.(자료사진) ⓒ연합뉴스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의 최다 가해자를 낸 RB코리아(구 옥시레킷벤키저)가 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피해보상안이 담긴 대국민 사과를 발표한다.

앞서 옥시는 지난달 22일 이메일을 통해 사과문을 보내왔지만 영국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다시 대국민 사과를 하기로 결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과 때에는 본사가 나서 별도 판정기구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될 방침이다.

옥시는 앞서 50억원의 피해 지원기금을 추가로 더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이 기금과 별도의 피해자 개인별 합의금액도 새롭게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합의를 마친 피해자들도 꽤 있지만 이들에 대한 합의금도 다시 책정된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신현우 옥시 전 대표이사를 소환 조사 하는 등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조사 강도를 높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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