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정유미 주연 '부산행', 해외 스틸 첫 공개
영화 '부산행'의 칸 국제영화제 해외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부산행'은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총 11장의 해외 스틸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처절한 사투와 배우들의 열연을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모았다.
앞서 '부산행'은 제69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섹션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부산행'은 펀드매니저 석우(공유 분)와 그의 딸 수안(김수안 분), 잉꼬 부부 성경(정유미 분)과 상화(마동석 분), 그리고 고등학교 야구부원들이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도중에 일어난 일을 그렸다.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KTX 안 예상치 못한 극한의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2016년 여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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