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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전국 순회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운영


입력 2016.04.29 18:45 수정 2016.04.29 18:50        박민 기자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전국 19개 지역의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90.6%가 보행중 또는 자동차 이용 중 발생하고 있고, 나이가 어릴수록 더 많은 교통사고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이달 29일부터 11월까지 경북 김천시를 시작으로 전남 장성군, 경남 하동군 등 전국 19개 지역을 순회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경찰청, 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재난안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영태 이사장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옛말처럼,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통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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