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무선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감소는 일시적 현상”이라며 “2분기부터 ARPU 성장세는 정상화 될 것이고, 올해 상승률은 2%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의 1분기 무선 ARPU는 3만612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전분기 대비 1% 감소했다.
이어 KT는 “경쟁사에 비해 LTE 가입자 비중이 72.7%(1321만명)로 상승 여력이 남아있고, 데이터 이용 확대에 기반한 ARPU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기존 가입자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