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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지상파에서 노래, 소원 풀었다”


입력 2016.04.29 16:16 수정 2016.04.29 16:17        이현 넷포터
데프콘 ⓒ KBS 데프콘 ⓒ KBS

데프콘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노래 한(?)을 푼다.

데프콘은 29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지상파에서 노래를 부른 적이 거의 없는데 오늘 스케치북에서 소원을 풀었다”며 소감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토크에서 MC 유희열은 데프콘의 의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러시아 일수꾼 느낌이지만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아이템들이 곳곳에 있다”며 고가의 신발을 소개했다.

특히 데프콘은 야외 촬영과 스튜디오 촬영에서 신는 신발이 다르다며 각각의 차이점을 설명, 신발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또한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 활동을 할 땐 만 원짜리 도금 목걸이였는데 지금은 여러분 덕분에 진짜 금목걸이를 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데프콘은 ‘힙합비둘기’라는 독특한 별명이 생긴 이유에 대해 “‘컨트롤비트 대란’이 일어날 당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다. 남들은 디스랩 할 동안 나는 닭갈비만두 레시피로 1위에 올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래퍼 후배들의 사이가 안 좋은 걸 나도 그 때 처음 알았다. 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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