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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운용, 메리츠차이나 펀드 출시


입력 2016.04.28 16:55 수정 2016.04.28 16:55        이미경 기자

빈위엔캐피탈과 공동 운용

메리츠자산운용이 빈위엔캐피탈(Bin Yuan Capital)과 공동으로 운용하는 '메리츠차이나증권투자신탁[주식]'(이하 메리츠차이나펀드)를 내달 2일자로 출시할 예정이다.

빈위엔캐피탈 CIO 겸 리드 포트폴리오매니저인 Ping Zhou는 중국 주식시장에 20년 이상 투자경험이 있는 중국시장 전문가이다.

'메리츠차이나펀드'는 바텀업(Bottom-up) 분석을 통해 범중국 기업 중 우수한 경영진, 사업구조 및 시장 경쟁력을 지닌 종목을 선별해 장기투자하는 투자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 펀드는 중국본토 A주, B주, 홍콩 H주 뿐 아니라 미국 등 다른시장에 상장된 범중국 기업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메리츠자산운용과 빈위엔캐피탈은 공동운용 방식을 통해 고객의 이익 보호는 물론 투자기회 발굴, 투자종목에 대한 공동 리서치, 공동 기업탐방 등의 차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선보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빈위엔캐피탈은 10년 이상 함께 운용한 팀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운용인력들이 'GE Asset Management' 출신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운용철학과 같이 업종이나 시장흐름 등 운용제약을 두고 투자하기 보다는 철저한 기업탐방 및 현장실사를 통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펀더멘탈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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