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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떡볶이, 미디어 사업 진출


입력 2016.04.27 18:03 수정 2016.04.27 18:04        김영진 기자

외식브랜드 최조 죠스미디어 발족

죠스떡볶이와 바르다 김선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죠스푸드가 외식브랜드 최초로 죠스미디어를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죠스미디어는 소비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구축된 미디어사업단으로 죠스푸드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동영상 및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TV,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죠스푸드는 새롭게 발족하는 죠스미디어를 통해 브랜드 저널리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저널리즘을 합친 개념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브랜드와 관련한 콘텐츠를 뉴스 형태로 제작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홍보 마케팅 방법이다.

이미 해외 및 국내 대기업 중 일부가 활용하고 있으며 국내 외식브랜드로는 죠스푸드가 최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죠스미디어는 KT올레TV에 자체 채널을 구축해 송출하는 죠스TV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와 연결되는 죠스플레이 등의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외식과 창업 트렌드, 바른 먹거리 안내, 소비자 리뷰, 자사 브랜드 신메뉴 정보 등이며, 이를 뉴스, 비디오, 블로그콘텐츠 등의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다.

죠스푸드는 죠스미디어를 통해 독자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함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여 브랜드 홍보 및 가맹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죠스푸드는 국내 외식브랜드 가운데 최초로 브랜드 저널리즘 시스템을 적용한 방송채널을 운영하여 고객과 상호 소통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오픈하고 가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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