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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수권정당으로 다가가는데 힘 보태겠다"


입력 2016.04.18 10:29 수정 2016.04.18 10:30        조정한 기자

18일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민주 지지, 감사드린다"

>진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8일 "겸허한 자세로 합리적 정책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수권 정당으로 다가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자료사진)ⓒ데일리안 >진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8일 "겸허한 자세로 합리적 정책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수권 정당으로 다가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자료사진)ⓒ데일리안
진영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8일 "겸허한 자세로 합리적 정책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고 수권 정당으로 다가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 회의에 참석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여러 비대위원과 함께 있으니 정치적 생각 등이 마음의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며 "더민주를 지지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영 비대위원은 새누리당에서 더민주로 당적을 변경, 서울 용산에 출마해 42.8%의 지지율로 승기를 거머쥐었다.

한편 김 대표 또한 이날 회의에서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볼 때 더민주가 원내 1당의 자리를 맡게 돼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총선에서 국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저희 나름대로 잘 정리에서 입법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와 달리 우리 당에 대해서 (유권자들이) 얼마나 냉혹하게 평가하는지 새삼 느꼈기 때문에 더민주도 과거와 달리 새로운 모습을 가지고 정권교체의 바탕을 이룰 때까지 비대위원들과 함께 경주할 것이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내년 대선에 임하는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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