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안철수, 총선 후 첫 일정은 호남 '녹색 돌풍' 감사 인사


입력 2016.04.17 10:36 수정 2016.04.17 10:37        이슬기 기자

5.18 민주묘지 참배, 당선인 및 지역 언론사 기자간담회

4.13총선에서 38석을 얻어 제3당의 입지를 굳힌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4.13총선에서 38석을 얻어 제3당의 입지를 굳힌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상 상임공동대표는 17일 20대 총선에서 '녹색 돌풍'의 핵심지인 호남을 방문,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준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는 것으로 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의 출발선을 끊는다. 특히 이날 참배에는 국민의당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당직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돌풍의 진원지가 호남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차원으로 보인다.

참배 후에는 광주.전남 지역 시도지부장 및 지역 언론사 정치부장들과 오차나 간담회가 예정돼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전주로 이동해 전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오후 3시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 전주 시민들과 만나며 민심을 경청하는 행사를 거친 뒤 공식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편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야권 주도권을 놓고 다퉜던 20대 총선 결과, 광주 지역 8개 선거구에서 국민의당 후보들이 모두 당선되면서 호남 지역 '녹색 돌풍'의 동력의 제공했다. 

이슬기 기자 (wisdo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슬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