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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송중기 "큰 사랑 감사, 유시진 고민 많았다"


입력 2016.04.15 07:22 수정 2016.04.15 08:01        부수정 기자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블러썸엔터테인먼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블러썸엔터테인먼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역을 맡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송중기가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송중기는 1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태양의 후예'는 저에게도 많은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이어 "제대 후 첫 드라마이기도 했고 사전 제작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좋은 제작진, 배우분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유시진이라는 인물은 장난스러우면서도 진중하고, 책임감이 강한 친구라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했다.

송중기는 또 "오랜 기간 많은 노력과 준비로 만든 작품인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크다"며 "그동안 '태양의 후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한 제작진, 배우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드린다"고 했다.

송중기는 제대 후 첫 복귀작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을 맡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다. 송중기는 차기작 '군함도'에서 독립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려고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으로 분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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