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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 치마 밑에서 변태처럼 '진상 야구팬'


입력 2016.04.29 00:58 수정 2016.04.29 09:34        스팟뷰스 (spotviews@dailian.co.kr)
박기량.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박기량.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치어리더 박기량이 야구장 최악의 관중을 떠올렸다.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은 2014년 MBC '세바퀴'에 출연, 경기 도중 단상 밑에서 사진을 찍거나 물건을 던지는 ‘진상 관중’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기량은 “밑에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다거나 지고 있으면 단상을 향해 화풀이 한다. 방울 토마토에도 맞아 본 적 있다”고 밝혔다.

또 "변태처럼 눈이 풀려서 춤추는 대로 따라가며 찍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여 다른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다른 행사에서 유흥업소 여성 취급을 받았던 사례도 고백했다.

박기량은 "예전에는 치어리더에 대한 개념이 안 잡혀있었다"며 "원활하고 빠른 진행을 돕기 위해 갔던 체육대회 행사인데 아빠뻘 되는 분이 술 한 잔 따르라고 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훔쳤다.

176cm의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로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치어리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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