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태양의 후예' 등장…"송혜교 우정 출연"

연기자 유아인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다. ⓒ 데일리안DB

연기자 유아인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등장한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유아인이 ‘태양의 후예’ 카메오로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 주인공 송혜교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유아인 송혜교는 남다른 우정을 과시, 송혜교의 컴백을 앞두고 드라마 현장에 밥차를 선물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카메오 출연 역시 응원에 따른 우정 출연으로 전해졌다.

송중기와의 인연도 남다르다. 앞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절친으로 출연한 바 있다.

유아인이 어떤 장면에 등장할 지는 철통보완 속 "드라마 속 유아인을 기대해 달라"고 제작진은 전했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는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 지상파 수목극의 새 기록을 쓰고 있다.

유아인은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