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결정

최종편집시간 : 2017년 10월 19일 00:38:13
GS25,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결정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어 접수, 심사 진행 결과 1위 '알바빵꾸'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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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2-22 09:44
임소현 기자(shlim@dailian.co.kr)
▲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달 'GS25 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심사와 투표를 거쳐 GS25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수상작이 결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퇴직자, 청년 등 모든 이들에게 상금과 사업 기회 및 판로 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25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심사를 진행해 왔다.

창의성, 실현 가능성, 고객 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GS리테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1차 실무진 심사와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2차 심사를 거쳐 'TOP 5'가 선정됐다.

GS25는 선정 된 TOP5 아이디어를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aT센터에서 진행된 GS25 봄맞이한마당 아이디어 전시장에 전시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GS25 경영주가 아이디어의 내용을 살펴보고 투표 할 수 있도록 했다.

5일간의 투표 후 지난 21일 개표가 진행됐으며, 득표 순위 50%와 2차 전문가 심사 점수 50% 합산에 의해 순위가 결정됐다.

GS25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GS25 경영주들의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아이디어는 '알빵(알바빵꾸) 앱'으로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는 특허 기술을 가지고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 차지했다.

전국 GS25와 연계한 모바일 웨딩 청첩장 제작 어플리케이션 잔치앱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쿡방과 GS25의 먹거리를 연계한 쿡방앱, 외화 동전을 GS&POINT로 변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한 알머니가 그 뒤를 이었다.

대상을 차지한 알바빵꾸, 일명 알빵앱은 구직자와 구인자를 이어주는 어플로, GS25 경영주뿐만 아니라 구인 구직을 원하는 모든 경영주와 근무자들에게 꼭 필요한 앱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절반에 가까운 45.1%의 표를 획득했다.

알빵앱은 히든네트워크라는 어플 제작 스타트업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근무자를 원하는 경영주가 구인 공고를 어플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등록돼 있는 근무자들에게 푸시 알람이 전송되는 방식이다.

투표에 참여한 경영주들은 쉽게 근무자를 구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직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플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우수상은 처치 곤란인 커피 찌꺼기를 압축하는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시계, 탁자, 액자, 컵받침 등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는 스타트업 트리가 차지했다.

트리는 업사이클링 제품제조 및 디자인을 하는 스타트업으로, 젊은 예술가들이 디자인을 진행함으로써 실업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상품을 제작해, 하루에 300톤 이상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사회 공헌적인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영주로부터 19.6%의 표를 획득하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커피찌꺼기의 은은한 색감이 특징인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은 GS25의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가 가능해 경영주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쿡방앱 18.8%, 알머니 12%, 잔치앱이 4.5%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나, 2차 전문가 프레젠테이션 점수 합산 결과 우수상(3위)은 잔치앱이, 장려상(4, 5위) 2팀은 쿡방앱과 알머니가 차지했다.

GS25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두 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모든 팀에게 상장과 상패를 전달했다.

수상한 TOP5 아이디어는 순위에 상관없이 수상팀이 원할 경우 GS25와 손잡고 사업을 진행하거나 서비스나 상품이 판매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는 "우수한 사업성을 지닌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대하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수상팀이 원할 경우 실제 사업화 할 수 있도록 GS25가 최선을 다해 방법을 모색함으로써 희망을 전하고, 그 희망이 씨앗이 되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임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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