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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해변가 몸매 대역? 소속사 입장 “일부 있었다”


입력 2016.02.14 21:35 수정 2016.02.14 21:36        스팟뉴스팀

설현 해변가 몸매 대역? 소속사 입장 “일부 있었다”

설현 대역 논란. 유튜브 화면 캡처 설현 대역 논란. 유튜브 화면 캡처

설현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대역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걸그룹 AOA 멤버 설현 소속사 FNC 측은 14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서 대역 논란에 대해 "촬영 장면 대부분이 얼굴 포함해 전신이 나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본인이 촬영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역은 몸매가 아닌 액션에 불과하다"면서 “실제로 CF를 보면 얼굴이 잘 안 나오면서 와이어 타는 신 혹은 수중으로 깊숙이 다이빙하는 장면이 1초 정도 나온다. 그 정도를 대역이 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설현 몸매 대역 모델이 쓴 글'이라는 제목으로 SNS 글이 번지고 있다.

설현 대역 모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 촬영 때. 내 몸매다, 걔 몸매가 아니다. 슬프다. 무슨 말인지 알지?"라는 글과 사진을 올려 파장이 크게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설현 측 관계자는 "진짜 대역 모델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광고대행사에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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