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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첫방 정해인, 차세대 훈남 배우


입력 2016.02.14 11:30 수정 2016.02.14 11:30        부수정 기자
배우 정해인이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애교만점 귀요미 막내아들로 변신했다.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배우 정해인이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애교만점 귀요미 막내아들로 변신했다.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배우 정해인이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애교만점 귀요미 막내아들로 변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 1회에서는 집안의 큰 어른인 종철(이순재)과 숙자(강부자)를 중심으로 삼대가 모여 제사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해인은 재호(홍요섭)와 혜경(김혜숙)의 막내아들 세준으로 분해 통통 튀고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준은 어머니 혜경이 취직도 힘든 때 게으름을 피우느냐고 핀잔을 주자 백허그를 하며 "신경 쓸 일 많으신데 뭘 저한테까지 신경을 쓰세요"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또한 할아버지 제사를 빠지고 대리운전 아르바이트를 가기 위해 혜경을 붙잡고 쉴 새 없이 애교를 부리는 등 귀여운 막내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세준은 향후 가족들에게 취업준비 대신 여행가가 되겠다는 꿈을 밝히며 폭탄선언을 하는 인물이다. 정해인이 어떻게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청춘 캐릭터를 구축해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정해인은 KBS2 '블러드', tvN '삼총사', TV조선 '백년의 신부', 영화 '장수상회'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응답하라 1988'에서 덕선(혜리) 중학교 동창으로 깜짝 등장한 바 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현대인의 외로움을 따뜻하게 품어줄 정통 가족극으로, 3대에 걸친 대가족 속에서 펼쳐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우리가 잊고 있었던 가족의 소중함을 경쾌하면서도 진지하게 그릴 예정이다.

'드라마의 대모'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양희경,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서지혜, 조한선, 남규리, 윤소이, 신소율, 왕지혜 등 다양한 연령대의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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