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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결장’ 스완지 0-1패, 다시 강등권 전락?


입력 2016.02.14 11:55 수정 2016.02.14 11:57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18위 뉴캐슬과의 승점 차 고작 3점에 불과해

사우스햄턴 원정서 패한 스완지시티. ⓒ 게티이미지 사우스햄턴 원정서 패한 스완지시티. ⓒ 게티이미지

기성용(27)이 빠진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3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스완지는 13일(한국시각)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서 사우스햄튼에 0-1 패했다.

후반 24분 공격수 쉐인 롱이 워드 프라우즈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는 결승골로 스완지에 패배를 안겼다.

이달 초 당한 뇌진탕 부상으로부터 복귀한 기성용은 벤치 대기했지만 감독의 부름은 받지 못했다.

기성용은 지난 3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24라운드 경기 도중 경미한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 아웃되었고, 지난주 휴식 후 이날 명단에 복귀했다.

한편,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을 기록했고, 6승 9무 11패(승점 27)로 16위 자리를 유지했다. 강등권인 18위 뉴캐슬과의 승점 차는 고작 3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박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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