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표창원 "토론서 흥분해 죄송...쓴소리 던져달라"


입력 2016.02.13 16:18 수정 2016.02.13 16:19        스팟뉴스팀

13일 새벽 JTBC 밤샘토론 출연해 이준석 예비후보와 설전 벌여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3일 JTBC 밤샘토론에 출연해 이준석 예비후보와의 설전에서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사과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3일 JTBC 밤샘토론에 출연해 이준석 예비후보와의 설전에서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사과했다.(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은 13일 JTBC 밤샘토론에 출연해 이준석 예비후보(서울 노원병)와의 설전에서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인 데 대해 사과했다.

표 위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밤샘토론 시청에 감사드린다. 마무리 발언에서 말씀드렸듯 토론 중간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흥분하는 모습 보인 점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치인은 자기 자신보다 자신이 대표하는 분들의 입장과 소리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해 그 뜻과 여망이 법이나 정책, 제도 등으로 실현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치를 하기 전과는 다른 마음으로 계속 스스로를 돌아본다. 이제 시작하는 신인이라 배울 게 너무 많다"고 했다.

표 위원은 "아무리 좋은 메시지도 흥분한 모습으론 반발을 부른다"며 "늘 예의와 품격을 지키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쓴 소리, 아픈 지적 기탄 없이 마구 던져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