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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우리 자주권 침해할 시 모두 '죽탕' 치겠다"


입력 2016.02.13 15:28 수정 2016.02.13 15:29        스팟뉴스팀

박영식 북한 인민무력부장 백두산밀영결의대회 연설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이 미국 등 국제사회가 자신들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할 시 모두 '죽탕(맞거나 짓밟혀 몰골이 상한 상태)'쳐 버리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조선중앙방송 화면 캡처)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이 미국 등 국제사회가 자신들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할 시 모두 '죽탕(맞거나 짓밟혀 몰골이 상한 상태)'쳐 버리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조선중앙방송 화면 캡처)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이 미국 등 국제사회가 자신들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할 시 모두 '죽탕(맞거나 짓밟혀 몰골이 상한 상태)'쳐 버리겠다고 위협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앞다투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추켜세웠다.

매체들에 따르면 박영식 북한 인민무력부장은 12일 백두산서 열린 백두산밀영결의대회 연설에서 "우리 인민군은 날강도 미제와 그 주총 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침해한다면 원수들을 씨도 없이 모조리 죽탕쳐버리겠다"고 발언했다.

북한 인민무력부장은 우리의 국방부 장관 격으로 북한군 서열 2위다.

이어 박 인민무력부장은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를 언급하며 북한 정권에 충성을 맹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정일 동지를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 모시며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군건설업적을 옹호고수하며 끝없이 빛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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