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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교부 "북 여행 주의보" 발령


입력 2016.02.13 11:36 수정 2016.02.13 11:37        스팟뉴스팀

미국의 소리 보도, 영국 외교부 "북 정치·안보 상황 면밀 주시해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일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일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관련 영국 외교부가 자국민들에게 북한 여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북한의 이번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상기시키며 북한의 정치·안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북한여행 주의보'를 수정발표했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 외교부는 "한반도의 긴장 수준이 급변할 수 있다"며 "북한에 거주하는 영국인이나 단체여행 외에 개인적으로 북한을 여행하는 영국인은 사전에 또는 북한에 도착하는 즉시 여행 계획을 평양주재 영국대사관에 통보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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