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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대선 앞두고 북에 강경 발언 "불량정권 고립시켜야"


입력 2016.02.13 10:40 수정 2016.02.13 10:42        스팟뉴스팀

미 대선 후보들 "북에 대한 모든 조치 강구해야" 한 목소리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을 앞두고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을 향해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뱉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을 앞두고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을 향해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뱉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선을 앞두고 연이은 도발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이 된 북한을 향해 잇따라 강경 발언을 내뱉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최근 한 토론회에 참석해 "연내 국가와 함께 북한을 고립시키고 차단하는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앞서 북한의 기습적인 4차 핵실험이 있었을 때는 성명을 통해 "도발적이고 위험한 행동"이라 비난하며 "북한의 목표는 세계를 협박해 불량 정권에 가해진 압박을 완화하려는 것인 만큼 이런 불량한짓에 굴복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조약동맹인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기 위한 필요한 어떤 조치라도 북한을 상대로 취해야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른 대선후보들 역시 북한에 강경 발언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민주당 연방 상원 의원인 버니 샌더스는 "북한이라는 핵무기를 가진 매우 고립된 국가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발언했다.

또한 공화당 대선 후보들은 더 높은 수위의 북한 정권 교체론을 직접적·공개적으로 거론하기도 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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