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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안개로 여객기 결항 지연 잇따라


입력 2016.02.13 10:55 수정 2016.02.13 10:55        스팟뉴스팀
지난 3일 김포공항 국내선 활주로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김포공항 국내선 활주로에 짙은 안개가 드리워져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에 짙은 안개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비행기 15대가 상공에서 출발국으로 회항했다. 12대는 출발 전에 결항했으며, 인천공항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비행기도 8편이 결항됐다.

지연된 항공편은 오후 10시 기준으로 137편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중국 항공편으로 알려졌다.

항공기의 결항 및 지연은 인천 공항에 낀 안개 때문이다. 인천공항은 12일 낮 12시에 안개로 저시정 경보를 발령했다. 저시정 경보는 가시거리가 800m 미만일 때 내려진다. 해당 경보는 이날 오전 6시 45분에 해제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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