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박세영 열애설…2년 전부터 조짐 보였다

곽민정 박세영 열애설…2년 전부터 조짐 보였다

곽민정 박세영 열애설 ⓒ 박승주, 박세영 페이스북

전 피겨 국가대표 곽민정이 열애설이 휩싸였다. 상대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세영이다.

12일 모 매체는 이들 측근의 말을 인용해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1994년 1월생인 곽민정은 1993년 7월생인 박세영과 동시 사이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4년부터 조짐이 보였다. 곽민정은 2014년 8월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다음 주자로 박세영을 지목한 바 있다. 그리고 그해 12월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박승주의 은퇴 축하 영상에 곽민정과 박세영이 함께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박세영은 박승주와 더불어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의 동생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에도 남다른 인연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세영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Minjeong과 Seyoung이 새겨진 커플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곽민정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최연소로 참가했지만 지난해 은퇴를 선언, 현재 후배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세영은 지난 7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서 남자 1500m 부문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