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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훈련기 교체에 한국과 공동개발한 T-50A 제안


입력 2016.02.12 15:44 수정 2016.02.12 15:45        스팟뉴스팀

미 공군 T-38 350대 이상 교체, 수출 규모 38조 원 이상 예상

T-50(자료사진)ⓒ연합뉴스 T-50(자료사진)ⓒ연합뉴스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미군 차기 고등훈련기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공동 개발한 T-50A 훈련기를 제안했다.

미국 매체 디펜스뉴스는 미국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 사업으로 록히드마틴이 새로운 훈련기를 개발하지 않고 기존 사용 중인 구기종 T-38을 대체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T-50A는 T-50기종의 개량형으로 지상테스트를 거친 상태며 오는 여름 미국으로 반입될 계획이다.

롭 와이스 록히드마틴 경영부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개발 시 드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개발 과정에서 감수해야 할 위험성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 차세대 훈련기 사업은 구기종인 T-38 훈련기 350대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추가적으로 1000대까지 수요가 늘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약 38조원 이상의 수출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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