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에 비 내리다 점차 맑아져
토요일 늦은 밤~일요일 낮에 비 대부분 그치고 따뜻한 기온 유지
1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주말에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내리는 비는 오는 13일(토요일) 늦은 밤에서 14일(일요일) 낮 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비가 내려 지표 부근이 습하고 냉각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대기가 안정돼 중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는 13일(토요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확률은 60~80%며 아침 최저기온은 6~9도, 낮 최고기온은 12~14도로 예상된다. 남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봄처럼 포근한 기온이 될 것으로 보이며 중부지역 등부터 저녁에 비가 그치기 시작할 전망이다.
일요일은 1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흐리며 경기동부 지역에서 새벽 한 때 비가 내리다 낮부터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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