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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지난해 영업익 1250억…전년비 174%↑


입력 2016.02.11 17:35 수정 2016.02.11 17:38        김유연 기자

웨어러블∙IoT∙AMOLED 등 신규분야 시장선점 주력할 것

동부하이텍 지난해 실적.ⓒ동부하이텍 동부하이텍 지난해 실적.ⓒ동부하이텍
동부하이텍이 지난해 매출 6666억원과 영업이익 1250억원 등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경상이익도 1158억원으로 연간 기준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은 17%,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것으로 경상이익도 2048억원이 늘어났다.

회사측은 이러한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공장 가동률 상승, 원가절감, 신디케이티드론 이자율 인하, 환율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지난 2014년 70% 중반대였던 동부하이텍의 가동률은 지난해 연간 90%로 상승했으며 현재 90%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로 스마트폰 전력반도체와 터치스크린칩, 보안카메라용 이미지센서, 초고화질(UHD) TV용 디스플레이 구동칩 수주가 증가했다.

동부하이텍은 "올해 웨어러블∙사물인터넷(IoT)∙아몰레드(AMOLED) 등 새로이 등장하는 분야의 시장선점에 주력할 것"이라며 "병목공정 해소 등 생산성향상 활동을 통해 매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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