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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최연소 장관, 아랍에미리트 22세 샴마 알 마즈루이


입력 2016.02.11 15:09 수정 2016.02.11 15:09        스팟뉴스팀

국무부·행복부·교육부·지역사회개발부·청소년부 5개부서 여성 장관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총리가 새 내각을 발표한 가운데 청소년부 장관이 22세 여성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셰이크 총리 트위터 캡처. 아랍에미리트의 셰이크 총리가 새 내각을 발표한 가운데 청소년부 장관이 22세 여성으로 임명됐다. 사진은 셰이크 총리 트위터 캡처.

아랍에미리트(UAE)의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총리는 새로운 청소년 장관으로 25세 이하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22세의 여성 샴마 알 마즈루이를 임명했다고 알렸다.

샴마는 뉴욕대 아부다비 분교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샴마는 청소년부 장관으로서 아랍에미리트 내 청소년 문제를 관장하게 될 것이다.

셰이크 총리는 “아랍사회의 절반을 차지하는 청소년에게 목소리를 내고 사회의 소임을 수행을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며 “샴마와 청소년부에 한 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말했다.

열두 번째 내각인 이번 새 내각은 셰이크 총리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대부분 젊은 장관으로 구성된 29개 부서의 내각을 공개하면서 총리는 “우리 민족의 열망을 달성할 팀”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29명 내각 인사 중 청소년부를 포함해 새로 설립된 행복부 장관, 국무부 장관, 교육부 장관 그리고 지역사회개발부 장관 등 5개 부서에 여성 장관이 임명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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