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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신중


입력 2016.02.11 09:39 수정 2016.02.11 09:42        김영진 기자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새단장...이어폰, 캐릭터 아이템도 판매

CJ계열 올리브영이 11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올리브영 CJ계열 올리브영이 11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올리브영
CJ그룹 계열 올리브영이 화장품 중심의 헬스·뷰티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숍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은 업계 최대 규모의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을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새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의 키워드는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이다. 최신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반영해 라이프스타일존을 신설하고 헬스케어와 헤어·바디케어 상품의 전문성 강화, 그루밍존 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써 올리브영 변화의 핵심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가 1층은 뷰티 트렌드를 집대성한 공간, 2층은 고객들의 취향이 반영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인테리어는 1층과는 다른 느낌의 패턴과 컬러, 밝은 조명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만의 정체성을 극대화했다고 올리브영 측은 밝혔다.

신규 편성된 라이프스타일존에는 더바디쇼·세컨스킨 등의 홈트레이닝 상품부터 향초·디퓨저와 같은 홈프래그런스, 프리미엄 헤드폰과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를 체험할 수 있는 뮤직스튜디오, 유니크한 디자인의 아이디어 소품까지 다양하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키덜트족을 겨냥한 디즈니, 드림웍스, 어벤져스, 스타워즈 시리즈 등의 캐릭터 아이템도 만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수요 증가에 따른 애완용품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건강한 모발과 두피 관리에 대한 니즈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헤어케어존도 강화했다. 다양한 헤어케어 제품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 및 두피 진단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공간도 마련했다. 바디케어존은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풋케어존을 확대했다. 그 외 전문화된 헬스케어 상품과 다양한 건강간식류 등도 원스톱 쇼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 관광객을 위한 쇼핑 편의성과 콘텐츠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 방문 시 필수 구매 아이템인 K-헤어와 베이비케어, 여성위생용품존도 2층에 신설했으며 지난 6일부터는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제도 시행 중이다.

올리브영 마케팅팀 관계자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이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재미와 전문성을 집약한 새로운 플랫폼" 이라며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와야 할 이유'를 지속 제공해나가며 국내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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