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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아내 조병희 "시아버지, 무릎 꿀린 채 혼내셨다"


입력 2016.02.09 08:24 수정 2016.02.09 08:34        스팟뉴스팀
이윤철 아내 조병희가 시아버지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MBN 방송 캡처. 이윤철 아내 조병희가 시아버지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MBN 방송 캡처.

이윤철 아내 조병희가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8일 방송된 MBN '황금알-명절탈출 부부열전'에 출연한 조병희는 "남편 때문에 시아버지께 무릎 꿇은 채 혼난 적이 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남편이 타이밍을 못 맞춰 자신에게 불똥이 튀었다는 것.

조병희는 "일하는 도중 눈치 없이 '처가에 가자'고 하는 남편 때문에 시아버지께서 나중에 저를 불러 무릎을 꿇린 채 혼내셨다"며 억울한 사연을 고백했다.

또 홍수환의 아내 가수 옥희도 "당시 가족들이 세계 챔피언이던 홍수환을 영웅처럼 떠받들었고, 저는 찬밥 신세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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