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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고속도로 귀경전쟁, 자정까지 '꽉' 막힌다


입력 2016.02.08 21:48 수정 2016.02.08 21:49        스팟뉴스팀

서울-부산 8시간10분 소요...오후까지 양방향 정체 심화

설 당일인 8일 귀성·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전 일찍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는 차량과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상·하행선 모두 혼잡 구간이 늘고 있는 것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설 당일인 8일 귀성·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전 일찍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는 차량과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상·하행선 모두 혼잡 구간이 늘고 있는 것이다.(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설 당일인 8일 귀성·귀경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오전 일찍 차례를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는 차량과 뒤늦게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상·하행선 모두 혼잡 구간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오전 11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서울 3시간30분, 대구→서울 5시간11분, 부산→서울 8시간10분, 울산→서울 7시간29분, 광주→서울 6시간40분, 목포→서서울 8시간40분, 강릉→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대전 3시간, 서울→대구 6시간28분, 서울→부산 8시간10분, 서울→울산 8시간29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10시30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13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32만대가 더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8만대이며, 자정까지 37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공사 관계자는 "오전시간대 차량이 급격히 늘면서 상·하행선 모두 정체가 시작된 상태"라며 "오후까지 계속 정체가 심해지다가 귀성 방향은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되겠지만 귀경 방향은 이후에도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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