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사일 쏜 다음날 NLL 침범한 북, 경고사격 하자...


입력 2016.02.08 10:37 수정 2016.02.08 10:39        스팟뉴스팀

고청도 인근 해상에서 경비정 1척 넘어와

북한 경비정이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사진은 연평도 인근.ⓒ연합뉴스 북한 경비정이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사진은 연평도 인근.ⓒ연합뉴스

북한 경비정이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북쪽으로 돌아갔다.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지 하루 만이다.

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6시 55분께 서해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 1척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했다"고 전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국지적 도발에도 나설 수 있다고 보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북한 경비정은 우리 해군의 수차례 경고통신에도 NLL을 넘어왔고 해군이 76㎜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하자 NLL 침범 20분 만인 7시 15분께 NLL 이북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