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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삼둥이 엄마 등장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입력 2016.02.07 19:59 수정 2016.02.07 20:00        이현 넷포터
‘슈퍼맨’ 삼둥이 엄마 등장. KBS 화면 캡처 ‘슈퍼맨’ 삼둥이 엄마 등장. KBS 화면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가 결정된 송일국-삼둥이 부자의 마지막 모습에 정승연 판사가 출연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116회에서는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정승연 판사를 위해 삼둥이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했다. 마침 인천지방법원에 근무 중인 아내는 야근 중이었다.

아내의 사무실을 찾은 송일국은 엄청난 양의 서류에 "이게 다 당신 기록이냐?"라며 놀라움을 표시했고, 삼둥이들과 함께 준비한 장어덮밥을 내놓았다.

아내가 안쓰러웠던 송일국은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3박 4일 휴가를 주겠다”고 공언을 했다. 그러자 정승연 판사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는 게 아니다”라며 “구두약속도 약속이다. 그리고 카메라들이 찍고 있지 않나. 확실한 증거다”라면서 이 부분은 편집하지 말 것을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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