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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유엔 안보리 하루 빨리 강력한 대북 제재를..."


입력 2016.02.07 11:36 수정 2016.02.07 11:50        스팟뉴스팀

국가안전보장회의서 "한미동맹 차원서 모든 조치 취할 것"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20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저녁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20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박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은 오로지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하고 있다"며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 행위"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하루속히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한미동맹 차원에서 모든 필요한 조치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치권도 모든 정쟁을 내려놓고 테러방지법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9시 30분께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향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1단 추진체와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지만 곧 이어 페어링 분리 시점과 비슷한 지점에서 소실됐다.

11시 30분 현재 이 미사일로 인한 항공, 선박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북한은 12시 30분 특별 중대보고를 예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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