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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튿날 귀성행렬 계속.."낮 12시쯤 정체 최고조"


입력 2016.02.07 11:19 수정 2016.02.07 11:22        스팟뉴스팀
설 연휴 이틑날인 7일 막바지 귀성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추석 연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 서평택JC 인근에서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모습.ⓒ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설 연휴 이틑날인 7일 막바지 귀성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추석 연휴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방향 서평택JC 인근에서 차량들이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이는 모습.ⓒ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설 연휴 이틑날인 7일 막바지 귀성차량들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최대 4시간50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목포 구간 3시간 50분, 서울~광주 구간 3시간40분, 서울~강릉 구간 3시간 50분, 서울~대전 구간 2시간, 서울~대구 구간 4시간 3분, 서울~울산 구간 5시간 3분 등이다.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전국 고속도로 구간은 총 107.6㎞다. 강원과 대구, 울산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은 칠곡나들목~다부나들목 13.0㎞ 구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 괴산나들목~장연터널남단 9.9㎞ 구간에서 차량들이 현재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이 운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 또한 통영방향 대소나들목~진천나들목 11.4㎞ 구간과 오창휴게소~오창나들목 6.2㎞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부산방향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0.2㎞ 구간,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5㎞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총 359만대의 귀성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43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0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같은 정체는 오전 12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오늘은 어제보다 빠른 오후 6~7시께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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