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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서울서 '삐라' 1만장 발견


입력 2016.02.06 19:19 수정 2016.02.06 19:20        스팟뉴스팀

응암동 불광천 산책로 인근서

서울에서 6이 '삐라'가 발견됐다. 사진은 과거 서울 도봉구과 마포구에서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거한 북한의 대남전단.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6이 '삐라'가 발견됐다. 사진은 과거 서울 도봉구과 마포구에서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거한 북한의 대남전단. (자료사진)ⓒ연합뉴스

서울에서 6일 '삐라'가 발견됐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응암동 일대에서 대남선전전단으로 추정되는 불온유인물 1만여 장이 발견된 것.

이 유인물에는 "수소탄강국 이북에 맞섰다간 뼈다귀도 못추린다", "북의 수소탄은 이남 민중 이남 땅도 지켜주는 민족 공동의 보물무기" 등 남한을 비방하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서 측은 이날 오전 7시께 응암동 불광천 산책로 인근 지역에서 비닐에 담긴 유인물 1만여 장을 수거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6호선 새절역부터 와산교 일대에 대남 전단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통상적인 경우와 같이 북한에서 풍선을 이용해 전단을 살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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