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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톤 트럭, 트레일러 추돌…1명 사망


입력 2016.02.06 15:15 수정 2016.02.06 15:17        스팟뉴스팀

길가에 주차된 트레일러 들이받아

굽어진 도로를 지나던 1t(톤) 화물차가 길가에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 왕복 6차선 도로에서 구평방파제 방향으로 가던 1t 화물차가 같은 방향 3차로에 세워진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A(43)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고, 운전자 B(20)씨도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이날 트럭을 몰고 자신이 일하는 한 선박 관련 제조 공장으로 향하던 길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고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환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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